6월 징검다리 연휴, 인천공항 최다 인파 경신

6월 징검다리 연휴, 인천공항 최다 인파 경신

  • 기자명 심정우
  • 입력 2019.06.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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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심정우 기자=현충일(6일)과 주말 등 6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 하루평균 20만7000여명의 인파가 인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124만4000여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이는 2001년 개항이후 6월 연휴기간 중 역대 최다여객을 경신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 인천공항을 찾은 여객은 총 124만4353명으로, 지난해 6월 연휴기간(2018년 6월 5~10일) 109만8753명 대비 13.3% 가량 크게 증가했다.

이 기간 하루평균 여객은 20만7392명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여객 18만3126명 보다 큰폭으로 증가했다.

일별로는 ▲5일 19만9268명(출발·도착 합계) ▲6일 21만3096명 ▲7일 20만2993명 ▲8일 19만7725명 ▲9일 21만8558명 ▲10일 21만271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출국장이 가장 붐비는 날은 6일 11만958명이었으며 입국장이 혼잡한 날은 9일 11만8173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 됐다.

특히 연휴 막바지인 9일은 출·도착 합계 21만8558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며 일일여객 역대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터미널 별로는 제1여객터미널과 2터미널 각각 88만24명(일평균 14만6671명)과 36만4329명(일평균 6만722명)이 이용했다.

더퍼블릭 / 심정우 servant@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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