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해당 하류 지역 '열린토론회'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해당 하류 지역 '열린토론회'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12.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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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상류지역 토론회 열려
하류지역 토론회, 오늘(3일) 오후 3시, 경남 창원
"유역 구성원 상생 가능한 최적 방안 마련토록 노력"

열린 토론회 안내 포스터 [ 환경부 / 더퍼블릭 ]

 

 

 

환경부는 12월 3일 오후 3시부터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낙동강 유역 주민이 상생하는 통합물관리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국민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전문가, 시민단체 및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11월 19일 상류지역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하류지역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토론(발제 및 토론 8명)은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 및 시청자 실시간 댓글 토론・질문 등 비대면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계‧연구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계층의 관계 전문가들이 주제발표 및 토론에 참여하여 낙동강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통합물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 및 하류지역 안전한 물 다변화 방안’과 ‘낙동강 유역 상생・협력 및 협치(거버넌스) 방안’ 등의 주제발표 후, 김현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주기재 부산대 교수, 이준경 (사)생명그물 대표, 백경훈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류시완 창원대 교수, 이용곤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가 낙동강 수질개선대책, 안전한 물 다변화 방안, 생생・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각자의 의견을 밝혔다.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지난달 상류지역에 이어 하류지역에서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고, 앞으로도 지역 설명회, 이해관계자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유역 구성원이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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