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민 안전 위한 '안전교육기관' 추가로 지정

행안부, 국민 안전 위한 '안전교육기관' 추가로 지정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12.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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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안전분야별 안전교육기관 32개 추가
해당 교육기관에 콘텐츠 및 행・재정적 지원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안전교육기관 3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의 신청기간에 35개 기관이 안전교육기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보유, 전문인력 확보, 체험교육시설 구비 등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하여 선정했다.

 

올해는 비영리법인으로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 (사)한국해양안전협회 등 13개 기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등 16개 기관, 대학교는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경운대학교 재난안전연구센터 등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안전교육기관은 국민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6대 안전분야에 대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행안부는 중앙부처, 지자체,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안전교육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기관을 적극 활용토록 홍보하고, 교육기관 전문인력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실시, 교육 교재・프로그램・콘텐츠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교육기관이 일선 교육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동하도록 행・재정적 지원도 할 예정이다.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행동요령을 몸으로 익혀 위급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민들이 어디에서나 손쉽게 교육을 받는 여건 마련을 위해 안전교육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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