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31일(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정책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시도 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지자체의 성희롱·성폭력 사건 예방과 대응, 성차별적 조직문화 등에 대한 점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별·세대별 소통과 더불어 성차별과 성폭력 문제에 대해 엄정하고 책임 있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피해자가 사건 처리 과정에서부터 사건 종결 이후에도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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