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홍길 기자] 충북 진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진천의 한 요양보호시설에 입소한 입소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요양소는 지난 15일과 17일 각 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곳이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에 거주하는 80대 확진자는 이날 오전 진천군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고, 민간수탁기관(결핵 연구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오후 6시 50분 양성으로 분류됐다.
당시 검사 결과로는 무증상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확진자는 현재 격리병원에 입원 조처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 등의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로써, 충북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155번째로 늘었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진천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인근 증평까지 확산하면서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더퍼블릭 / 신홍길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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