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좌)와 유리 트루트녜프 러시아 부총리(우)
[ 기획재정부 / 더퍼블릭 ]
한국과 러시아는 서비스.투자 부문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제3차 협상을 1.15(수)~17(금) 모스크바에서 개최한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우리측은 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 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이, 러시아측은 마리야 바라노바 경제개발부 통상교섭국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3차 협상에서는 분과별(서비스·투자·총칙 분과) 협정문 협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러 양국은 그간 2차례 협상과 회기간 협의를 통해 협정문 전체 구조, 주요 구성요소, 시장개방 자유화 방식 등에 합의하였으며,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면서 협상을 더욱 가속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러 서비스·투자 FTA 정부대표단 전윤종 자유무역협정 정책관은 “우리 기업의 러시아 시장진출 여건을 개선하고 한러간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서비스.투자 FTA협상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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