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증환자 음압격리병동' 준공식

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증환자 음압격리병동' 준공식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10.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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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월) 오후 3시 국립중앙의료원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 참석
긴급치료 30병상 가동 개시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은 10월 19일(월)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한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신축된 음압격리병동은 지상 3층 규모, 총 30개 음압치료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정부의「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 앞으로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병상으로 활용된다.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지원」사업과 관련해 정부는 총 23개 의료기관에 총 1,054억 원을 지원, 내년 상반기까지 총 416병상을 마련하여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코로나19가 대규모로 재확산되더라도 중환자 병상이 부족하지 않도록 병상을 마련 중에 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부터 ▴치료병원 간 협력체계 구축, ▴코로나19 진료지침 발간, ▴수도권 공동대응 상황실 운영을 통한 환자 치료 병상 배정·전원 등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강도태 2차관은 중앙감염병병원 음압격리병동 준공식에서 “많은 코로나19 환자들이 일상으로의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의료진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새로 지어진 음압격리병동이 중앙감염병병원의 실질적 역할을 확대하는 초석이 되어 앞으로도 국립중앙의료원이 우리나라 감염병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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