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련, '좋은 후보' 선정 21인 … 문병호 후보 선정 인증서 전달

범사련, '좋은 후보' 선정 21인 … 문병호 후보 선정 인증서 전달

  • 기자명 이필수
  • 입력 2020.04.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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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와 교육·환경·문화예술·소비자 등 12개 분야 전국적 시민단체

▲사진= “좋은 후보”로 문병호 후보를 선정하여 인증서 전달

[더퍼블릭 = 이필수 기자]  전국의 25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의 유권자운동본부가 선정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후보자 중에서 21명을 선정하여 “좋은 후보”를 5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좋은 후보”로 문병호 후보를 선정하고 이날 인증서를 전달했다. 

범사련은 대표적인 중도보수성향으로 사회복지와 교육 및 환경과 문화예술 소비자 등의 12개 분야로 전국적으로 이루어진 시민운동단체다. 

범사련의 이번 '좋은후보' 선정은 유권자가 좋은 후보를 선정하도록 도와주는 일환으로 유권자 운동을 하는 단체로 알려졌다. 이들 단체의 '좋은 후보' 선정은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며 자기 철학이 투철하여(사리에 밝고 정확하게)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자하는 목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가 ‘좋은 후보’ 선정 기준으로 나라를 위해 자기를 헌신할 수 있는 후보자를 엄격히 선정해 유권자에게 알려준다는 의미로 선정 되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범사련 '좋은 후보'의 선정 기준은 다음의 다섯가지의 기준으로 총선출마자들을 정한다고 밝혔다.

첫째,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다 중요시 여기 줄 아는 후보를 말한다. 둘째,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를 말한다. 셋째, 후보자가 살아온 과정을 통해서 전문성과 헌신성을 입증하는 후보를 말한다. 넷째, 시민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및 기여도를 뜻한다. 다섯 번째, 헌법적 가치와 자기 철학이 투철한 후보를 말한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이날 인증서 전달을 진행 했던 이갑산 상임대표는 “좋은 후보 선정기준의 다섯 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는 후보자를 엄선해 발표했다"고 강조 하기도 했다.

문병호 후보는 인증서를 전달받고 “좋은 후보로 선정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광스럽다.”라고 말하면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며 "국민모두가 편하게 잘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고 정치개혁 앞줄에 서서 반드시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전 했다. 


더퍼블릭 / 이필수 lee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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