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오는 22일 비대면 온라인 개최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오는 22일 비대면 온라인 개최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9.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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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환경부, 환경·에너지 기업 해외 발주처 사업 수주 지원
환경‧에너지 사업 계획 설명회 및 1대1 사업 상담회

2020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행사 포스터 [ 환경부 / 더퍼블릭 ]

 

 

 

환경부는 9월 22일(화)부터 4일간 환경·에너지 기업을 상대로 해외 발주처의 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2020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202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에너지 분야 해외발주처 초청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에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행사 누리집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 중소‧중견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8개국 50개 발주처와 54억 460만 달러(6조 3,450억 원) 규모의 유망 환경‧에너지 분야의 사업 계획(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환경‧에너지 산업의 협력강화를 위한 국제 토론회(글로벌 환경·에너지 비전 포럼)가 9월 22일 오후 2시부터 행사 누리집에서 온라인 상으로 열리며, 토론회와 해외 발주처 사업계획 정보가 영상(유튜브 중계)으로 생중계된다.

 

카린 켐퍼(Karin Kemper) 세계은행 환경천연자원국장,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중동지역 경제전문지인 미드(Meed)의 에드워드 제임스(Edward James) 프로젝트 이사,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 등이 코로나 이후 시대의 환경‧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해외 발주처에서 제작한 유망 환경‧에너지 분야의 사업 계획(프로젝트) 설명회 영상도 행사 누리집에 공개된다.

 

한편, 환경부는 행사 이후에도 누리집 내에 있는 온라인 사업(비즈니스) 상담시스템을 활용하여 상시적으로 사업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주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한강의 기적과 케이-방역을 통해 전 세계에 공헌했듯이 이번 행사를 통해 그린뉴딜의 우수한 본보기를 창출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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