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경찰청, 취학대상아동 소재 및 안전여부 철저히 확인키로

교육부-경찰청, 취학대상아동 소재 및 안전여부 철저히 확인키로

  • 기자명 박지성
  • 입력 2020.02.25 20:3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체 취학대상아동 99.99% 소재·안전 확인 완료
미확인 52명은 실종에 준한 조사 방침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예비소집 단계부터 교육청,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취학대상아동의 99.99%인 452,454명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였으며, 아직 확인되지 않은 아동 52명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소재를 끝까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초등학교에서는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예비소집을 실시하였고,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서는 ▷유선 연락으로 학교 방문 요청과 상담 실시,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한 주민등록전산정보와 출입국 사실 확인, ▷지자체 협력으로 가정방문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교와 지자체 차원에서 소재·안전 확인이 곤란한 아동의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즉시 수사 의뢰했다.

 

경찰청은 전국 경찰관서(255개) 소속 여성청소년수사팀(3,466명), 학대예방경찰관(561명) 등을 총동원하여 관할 학교장이 수사 의뢰한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까지 소재 확인 중인 아동은 대부분 해외에 체류(47명, 90.4%)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외교부와 협업하여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예비소집 단계부터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온 학교 현장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청, 시도교육청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끝까지 확인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박지성 기자 jsung@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지성 jsung@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