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전국 17개 시·도 재난안전실장이 참여하는 「제1회 중앙-지방 안전혁신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었다.
이번 안전혁신회의는 정부 정책을 일방적으로 홍보‧전달하던 그간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추진하는 재난안전분야의 우수한 혁신정책을 지자체간에 서로 공유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재난안전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새로이 마련됐다.
회의에서 각 시·도는 재난안전분야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참신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했으며, 올여름 유래없이 긴 장마와 태풍으로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한 원인과 대책이 심도있게 토의됐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집중호우, 태풍 등 연초부처 계속된 재난으로 노고가 많은 지자체 재난부서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성공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서는 현장을 잘 아는 지자체가 발굴한 혁신과제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이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