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대응 50억원 지출안 국무회의 의결

정부, 코로나19 대응 50억원 지출안 국무회의 의결

  • 기자명 박지성
  • 입력 2020.02.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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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대비 ①중국 입국 유학생 관리 및 ②국가직공무원 시험장 방역 등 총 2건의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50억원 지출안을 2.25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18일(화) 의결한 긴급방역 대응조치 및 우한 교민 임시시설 운영지원을 위한 목적예비비 1,041억원에 이은 추가 대응조치다.

 

이번 의결된 예비비는 ???? 중국 입국 유학생 관리 관련 42억원으로 관리인력(25억원)과 방역물품(15억원), 공항부스 운영(2억원) 비용 등으로 지출되며, ???? 국가직 공무원 시험장 방역에 9억원으로 시험·출제장 방역(5억원)과 시험실 분리운영(4억원) 비용으로 지출될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2월말~3월초 집중 입국할 중국인 유학생 관리 및 대규모 인원 응시가 예상되는 공무원시험 방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급한 조치”라고 강조하며, 목적예비비가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대학과 유기적이고 견고한 공조체제를 강화할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더퍼블릭 / 박지성 기자 jsung@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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