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그린뉴딜' 관련 댐 안전점검에 '드론' 도입 본격화

김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6 2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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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4차 산업 기술 활용 ‘댐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조명래 장관, 무인기 시범적용 대청댐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댐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사업 개요 [ 환경부 / 더퍼블릭 ]

 

 

 

환경부는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댐 안전점검에 무인기(드론)를 본격 도입하고, 2025년까지 3차원 가상공간(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댐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신속한 이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3차 추경 예산에 무인기(드론) 구입비용과 관련 인력 비용 등 총 13억 1,200만 원이 반영됐으며,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내에 댐 안전점검・관리를 전담하는 ‘댐 안전관리센터(가칭)’도 구축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댐의 기반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7월 6일 오후, 대전 대덕구 대청댐물문화관 인근에 위치한 대청댐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을 방문하여 무인기를 안전점검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등 4차 산업을 활용하여 댐의 이상유무를 점검하는 ‘댐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해서도 보고 받았다.

 

조 장관은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에게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댐을 안전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도적으로 첨단기술을 댐의 안전점검에 도입하여 그린뉴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드론을 활용한 댐 안전점검’은 드론으로 댐의 상태를 영상으로 촬영한 후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하여 벽체 등 댐체의 손상여부를 살펴보는 지능형 안전점검 방법이다.

 

내년부터 구축 예정인 댐 3차원 가상공간(디지털 트윈)에는 무인기로 점검한 사진, 영상 자료 등을 누적하여 입력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거대자료(빅데이터)가 축적되면 인공지능(AI)를 활용하여 댐의 이상유무를 점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러한 첨단기술이 도입되면 선제적으로 댐의 보수・보강이 가능하여 위기대응 능력이 높아지며, 노후화된 댐의 성능이 개선되어 댐을 오랫동안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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