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장 여론조사] ‘민주당’ 이학수 50.6% VS ‘무소속’ 이상옥 7.9%

[전북 정읍시장 여론조사] ‘민주당’ 이학수 50.6% VS ‘무소속’ 이상옥 7.9%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22.05.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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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북 정읍시장 선거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학수(전 제8,10대 전라북도 의원) 후보와 무소속 이상옥(정책학 박사) 후보가 맞붙게 된 가운데, 이학수 후보의 지지율이 이상옥 후보의 지지율을 압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퍼블릭>이 (주)유와이텔 여론조사연구소(대표 김태훈)에 의뢰해 지난 1일~2일 이틀 간 전북 정읍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여 56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학수(전 제8,10대 전라북도 의원) 후보가 50.6%로, 7.9%를 기록한 이상옥(정책학 박사) 후보를 42.7%포인트 차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후보‧후보없음‧잘모름은 41.5%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정읍시에서 84.55%의 득표율을 얻은 것과 비교하면 이학수 후보의 응답률은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정읍시장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을 물은 결과 ▶후보자의 인물과 정책역량 63.6% ▶후보자의 소속정당 23.5% ▶기타 기준 5.6% 잘모름 7.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73.7% ▶국민의힘 9.7% ▶정의당 3.2% ▶기타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0%로 조사됐다.


여론조사를 실시할 당시 국민의힘과 정의당 등에서 정읍시장 후보자를 내지 못했음에도 이학수 후보가 당 지지도와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득표율에 한참 미치지 못한 것은 숙제로 남아있다. 

 

 

이에 따라 이학수 후보가 선거기간 동안 후보자의 인물과 정책역량을 비중 있게 보는 정읍시민들의 표심을 움직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해당 여론조사는 더퍼블릭이 (주)유와이텔 여론조사연구소(대표 김태훈)에 의뢰해 2022년 5월 1일과 2일까지 2일간, 전북 정읍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여 562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74.7%+유선RDD 25.3% 혼용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5.8%에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1%p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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