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검색하면 가이드 위반?…틱톡, 특정후보 차단 논란

김영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4 09: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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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영일 기자]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검색하면 '가이드라인 위반' 처리가 됐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3일 <한경닷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틱톡에서 '박영선'으로 검색할 경우 다양한 자료들과 해시태그가 연결되지만 '오세훈'으로 검색할 경우 아무런 내용이 뜨지 않는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훈'으로 검색하면 "이 문구는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행위 또는 콘텐츠와 관련될 수 있다. 안전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조성하는 것이 틱톡의 최우선순위"라는 메시지가 뜬 다는 것.

틱톡은 누적 다운로드가 1억회에 달하고, 국내 사용자만 400만명 가까이 되는 등 영향력이 큰 플랫폼이다. 연예인들은 물론 청와대도 틱톡을 홍보수단으로 사용 중이다.

이 때문에 틱톡에서 특정 후보가 검색이 되지 않으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따르고 있다.

국민의 힘 측은 이와 관련해 “틱톡은 글로벌 서버와 중국 서버를 따로 둔다고 하는데 특정 후보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조치여서 의구심이 든다”고 반응했다.

이와 관련 틱톡 측은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 일시적 오류였다고 해명했다. 현재는 수정조치를 통해 오세훈 후보 관련 내용도 정상적으로 검색이 된다는 것.

한편 이날 두 여야 후보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사전투표 독려에 나서는 등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다.


박 후보는 이날 7개 지역을 도는 강행군을 펼치며 청년 등의 젊은 층 끌어 안기에 나섰고, 오 후보는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악재’에 대해 비판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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