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코로나19 백신 관련... '헬스케어 미래포럼' 열어

김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7-31 21: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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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금) 오후 3시,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개발 동향 및 확보전략” 주제
해외 개발 백신 도입 위한 국내 안전성·유효성 검증 문제 등 논의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오늘(31일) 오후, 용산역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개발 동향 및 확보전략”을 주제로 건강관리(헬스케어) 미래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헬스 관련 사회적 쟁점을 발굴하여 이슈화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공론(公論)의 장으로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개발 동향 및 확보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WHO(세계보건기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의 공평한 분배와 접근성 보장을 위한 글로벌 연대 논의가 진행 중으로, 이러한 지구촌 의제(아젠다)를 정부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국내 첫 ‘공론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분과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은 ‘백신 플랫폼별 전 세계 개발 동향 분석’을 주제로, 현재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개발 동향을 기반(플랫폼) 별로 소개하고 각 백신이 가지는 장단점과 현재 개발현황을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은 ‘해외개발 백신 도입 글로벌 협의 동향’을 주제로,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국가들에 대한 신속하고 평등한 공급을 목표로 출범한 COVAX Facility를 소개하고, COVAX Facility의 현재 진행 상황 및 전망에 대해 논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분과 정책토론에서는 ‘해외에서 백신 선제 개발 시 도입 여부 및 확보전략’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해외 개발 백신 도입을 위한 국내 안전성·유효성 검증 문제부터 백신 도입 가정 시 ▴충분한 물량 확보를 위한 정부 역할▴접종 대상자 범위 및 우선순위 대상자 선정 문제 ▴ 부작용 발생 시 책임 문제 ▴ 국내 기업의 자체개발 지원방안 등 관련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백신 개발 이후 공평한 공급·분배에 대한 논의는 감염병 예방의 현실적 필요성과 인도주의가 결합한 국제사회의 새로운 보건협력 모형(모델)로, 전(全)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의제다. 글로벌 의제에 적극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한편,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향후 백신 도입 관련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에서 발표한 두 방향 전략 아래, 개발속도가 빠른 해외 백신에 대해서는 신속한 확보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기업의 자체 백신 개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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