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5년 국가기술자격 수험자 기초통계 보고서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큐넷(Q-Net) 누리집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수험자 기초통계 보고서는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경제활동 상태, 연령, 학력, 응시목적 등 응시자 세부 특성을 분석한 것이며, 이번 자료를 통해 최근 5년간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재직자(임금근로자)의 국가기술자격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학생 비율은 감소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사 등급에서 2019년도 기사 등급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중 재직자(임금근로자) 비율은 45.4%로 2015년 대비 3.3%p 증가했으며 학생 비율은 30.9%로 2015년 대비 5.1%p 감소했다.
또한,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중 10대~30대 비율은 최근 5년 감소 추세를 보이는 반면 40대~60대 이상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여, 인생 이모작 준비 등을 목적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도전하는 중장년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국가기술자격 수험자의 특성 분석을 위하여 매년 발간하는 수험자 기초통계 보고서는 올해의 경우 필기시험 응시자 1,463,244명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특히 올해 보고서부터 사업체 규모, 자격-업무 관련성, 근무처 우대 정보 등 응시자의 경력 정보 분석 결과를 수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연도별 '국가기술자격 수험자 기초통계 보고서' 전문은 큐넷(Q-Net) 누리집 자료실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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