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화성외국인보호소' 코로나19 관련 현장점검

법무장관, '화성외국인보호소' 코로나19 관련 현장점검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1.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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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상황 대응 이행 여부 점검
진단검사 체계 정비 및 의심증상 외국인 즉시 격리보호 조치
보호시설 과밀화 방지... "보호외국인 신속 귀국 위해 노력" 당부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코로나19 격리보호실로 지정된 보호실을 점검하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 법무부 / 더퍼블릭 ]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오늘(13일) 오후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하여 외국인보호시설의 수용 현황과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추 장관은 코로나19 확진 현황과 조치사항을 보고받은 후, 집단감염 상황에 대응한 적절한 조치가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보호시설 내 코로나 유입 원천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진단검사 체계를 정비하는 것과 의심증상 외국인을 즉시 격리보호 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호외국인에 대한 마스크 지급 및 수시환기 등 생활방역에 관한 사항에도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하고, 보호시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보호외국인이 신속히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현장 점검 후 추 장관은 비상근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상황의 수습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법무부 관계자는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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