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 소개...' 공모전

문체부,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 소개...' 공모전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9.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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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일상 대응
'집콕'을 '문화를 즐기는 시간'으로 만들기
9월 24일(목)부터 10월 24일(토)까지

[ 문체부 / 더퍼블릭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집콕놀이 공모전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를 소개해줘(즐집소)’를 9월 24일(목)부터 10월 24일(토)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온 국민이 처음으로 다 같이 집콕하는 시간들을 ‘문화를 즐기는 시간’으로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체부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유쾌한 방식으로 ‘코로나 집콕’에 맞서, ‘집콕 추석’이 필요한 올해 명절 연휴 동안 이번 이벤트가 소소한 즐길 거리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집에서 가족을 비롯해 반려 동·식물, 친구, 동료들과 놀이로 소통하는 3분 내외 동영상을 개인 SNS에 지정 핵심어 표시(해시태그)를 달아 등록 후, 네이버 해피빈 내 공모전 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가능한 놀이의 범위에는 제한이 없다. 가위바위보 대전, 붙임쪽지(포스트잇)로 속마음 전하기 같은 가벼운 게임부터 마스크팩 가왕, 온라인 콘서트, 가족 오케스트라 등의 예술 활동까지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최우수작 10편에 각 100만 원 등 200편 이상을 선정해 상금 총 4천여만 원을 수여한다. ‘좋아요’가 많은 작품에 ‘좋아요많상’,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에 ‘노력이가상’, 선착순 100명에게는 상품권(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풍성하고 재미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우리는 집에 갇힌 것이 아니라 잃어버렸던 가족과의 시간, 연주하지 못했던 악기를 꺼내어 즐길 시간, 읽지 못했던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찾아낸 놀이 문화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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