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루마니아 수교 30주년 기념, 정상간 축하서한 교환

대한민국-루마니아 수교 30주년 기념, 정상간 축하서한 교환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3.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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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Klaus Werner Iohannis)」루마니아 대통령과 3.30.(월)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 축하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1990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확대 발전시켜 온 것을 환영하고, 특히 최근 원전·교육·문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한국과의 양자관계 발전이 루마니아 대외 정책의 주요 우선순위 중 하나임을 강조하고, 양국간 역동적인 대화와 국제무대에서의 유익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한편, 한국과 루마니아 양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와 함께, 최근에는 우리 정부의 주선을 통해 우리 업체가 루마니아로 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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