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마스크 등 시장교란행위 방지 상황 점검회의 개최

기재부, 마스크 등 시장교란행위 방지 상황 점검회의 개최

  • 기자명 이동수
  • 입력 2020.02.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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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21(금) 오후에 열린 ‘마스크 등 시장교란행위 방지 추진상황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한 마스크 시장안정조치와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기재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 등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생산.유통.판매 등 全과정에 걸쳐 가용한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로 마스크 품절률이 감소하고 구매 가능한 약국.마트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도 다소간의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등 일부 수급개선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온라인을 통한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고, 가격도 높게 거래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보건용 마스크 등의 수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시장안정 조치와 단속활동을 지속・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일부 지역에서 확진 판정자가 크게 증가하고,제한적이기는 하나 지역사회 감염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정부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청도의 마스크 수급상황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정부는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안전을 볼모로 하는 시장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하고 끝까지 추적하여 엄벌할 예정이다.

 

 

 

더퍼블릭 / 이동수 기자 ld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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