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제작실' 개소해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제작실' 개소해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9.2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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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개소식 열어
국립재활원-창업진흥원 MOU 체결
보조기기 온라인 해커톤(19~20일) 시상식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제작실 [ 보건복지부 / 더퍼블릭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23일(수) 오후, ‘보조기기 열린제작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기술 R&D단 박성호 단장, 대한노인재활의학회 박시복 차기회장,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1층에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MOU) 및 보조기기 온라인 해커톤(19~20일)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재활원 열린제작실과 창업진흥원 메이커 스페이스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국립재활원을 통해 개발된 보조기기 결과물에 대한 메이커 스페이스 확산, 보조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조언(컨설팅) 및 창업자에 대한 교육 제공 등이다.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단 운영위원장 및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차기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립재활원 열린제작실을 통해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연구개발 결과가 보조 기기 산업 활성화로 연결되는 공공-산업 보조기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으며, 국립재활원장은 “열린제작실을 통한 보조기기연구개발을 통해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립을 증진시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조기기 온라인 해커톤’은 열린제작실에 대한 홍보 및 다양한 전문가(메이커, 디자이너, 공학자 등)들의 집단지성을 통하여 보조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보조기기에 대한 일반 대중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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