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공표용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대체적으로 비슷한 결과지만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을 보이는 양상이기도 하다.
MBN이 지난 달 25일부터 이틀 간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유선10%, 무선90%, 95%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5%p)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여론조사에서는 경우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39.9%,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46.2%로 나타났다.
KBS가 같은 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충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무선100%, 95%신뢰수준, 오차범위 ±3.5%p)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방식 여론조사에서 지지후보는 양승조 37.5%, 김태흠38.8%로 조사됐다.
오마이뉴스가 5월 13일 (주)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충남에 거주하는 1003명(무선100%, 95%신뢰수준, 오차범위 ±3.1%p)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여론조사에서는 양승조 38.9%, 김태흠 51.1%로 나왔다.
KBS와 MBC, SBS 방송 3사가 입소스에 의리해 14일부터 이틀 간 충남 거주 만18세 이상 800명(무선 100%,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5%p)에게 실시한 무선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 양승조 34.3%, 김태흠 40.5%로 각각 나타났다.
14일부터 이틀 간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충남지역 만 18세 이상 800명(무선 100%,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5%p)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양승조 41.7%, 김태흠 44.1%의 결과가 도출됐다.
일요신문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5~17일 충남거주 만 18세 이상 800명(무선 91%, 유선 9%, 95%신뢰수준, 오차범위 ±3.5%p)에게 물어본 ARS 조사결과 양승조 42.2%, 김태흠 46.4%였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5일~16일 충남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3명(무선85.2%, 유선 14.8%,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4%p)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의 조사를 한 결과 양승조 44.7%, 김태흠 40.3%로 나왔다.
또, 닷새 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같은 달 21일부터 이틀 간 충남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무선 90.1%, 유선 9.9%, 95%신뢰수준, 오차범위 ±3.5%p)에게 전화면접 방식으로 물어본 결과 양승조 45.1%, 김태흠 43.0%로 조사됐다.
지역언론 여론조사결과
굿모닝충청이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5월 12일부터 이틀 간 충남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1002명(무선 100%, 95% 신뢰수준에 ±3.1%P)을 대상으로 ARS 조사를 한 결과 양승조 38.2%, 김태흠 50.2%로 나타났다.
대전일보와 TJB대전방송이 5월 15일부터 이틀 간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1000명(무선 94%, 유선 6%, 95% 신뢰수준에 ±3.1%P)을 대상으로 ARS방식으로 물어본 결과 양승조 43.3%, 김태흠 45.6%로 나타났다.
결과가 이런 가운데, 양승조 후보 측은 김태흠 후보의 농지법 위반을 들고 나왔고, 김태흠 후보는 이를 일축하며 "네거티브 공세"라고 비난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jynews1@daum.net
더퍼블릭 / 김종연 jynews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