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뛰어드나…서정진 회장 “이미 후보물질 개발중…항체치료제 무제한 원가 공급”

김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1 09: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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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다정 기자]‘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개발한 셀트리온이 국내에선 해방 치료제를 제조원가에 무제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토마스 번 회장과의 온라인 대담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질환을 위해 만드는 약은 기업의 이익을 목표로 만드는 게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체치료제는 대한민국에 필요한 만큼 제조원가에 무제한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모든 한국인들이 쓸 수 있는 만큼 두고 나머지는 필요한 다른 나라들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또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發) 변이에 모두 효과가 있는 새로운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을 6개월 안에 끝낸다는 계획이다.

이날 서 회장은 “필요하다면 백신 역시 개발해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치료제에 이어 백신 개발에도 뛰어들 가능성을 내비쳤다.

바이러스의 변이가 더 진행되면 여러 종류를 다룰 수 있는 백신이 더 나와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백신도 개발해서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게 하려면 결정을 해야 할 때”라며 “외국 제약업체가 한국을 도와주는 속도가 늦으면 백신을 직접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후보물질은 만들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와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 차례가 오면 무조건 맞아야 한다”며 “부작용 없는 약은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김다정 기자 92ddang@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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