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4월 14일, 전국 청년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청년센터 운영 활성화 관계기관 비대면 랜선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이 삶의 전 영역에서 복합적인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요즘, 청년센터에서 청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최우수 청년센터 등 우수사례를 소개해 전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청년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지역의 청년지원 거점 기관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장기 미취업자‧청년 니트 등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대상으로 ▲정책상담 ▲현직자 중심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및 온라인 기반 청년활동 지원 ▲심리안정 프로그램 확대 등을 수행한다.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취업절벽에 내몰린 코로나 세대는 청년실업 팬데믹으로 최악의 구직시장에 직면하고 있다. 청년센터는 자치단체의 청년 친화적 공간에 기존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인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새로운 비대면 프로그램이 전국의 약 230여 개 청년공간에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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