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월 21일(금) 오후, 감염병 관련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감염병 연구개발(R&D)의 현황을 살피고 신‧변종 감염병 관련 과학기술 측면의 대응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밝혔다.
김 본부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과학기술계의 역할을 언급하면서 “평소에 꾸준히 연구개발(R&D) 경험을 축적해야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으며, 특히 새로운 개발에 당장 착수하기보다 개발된 연구성과물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촘촘히 연계하는 과학기술계의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범부처 감염병 관련 연구개발(R&D)의 투자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2021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당국자는 전했다.
더퍼블릭 / 이동수 기자 ld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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