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세계랭킹 톱 10 복귀, 1위 탈환하나

박인비 세계랭킹 톱 10 복귀, 1위 탈환하나

  • 기자명 조성준
  • 입력 2017.03.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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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9·KB금융그룹)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제패한 박인비는 6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2위보다 3계단 오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16개월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2015년 10월까지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던 박인비는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우승 이후 부상으로 투어 활동을 중단, 지난해 12월 19일자 순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가 이번 우승으로 약 3개월만에 '톱10'에 복귀했다.


박인비의 다음 대회는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파운더스컵이다.


세계랭킹 1위는 2015년 10월부터 변함없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지키고 있다. 2위는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유지했다. 펑산산(중국)이 3위로 한 계단 오른 가운데 전인지(23)가 4위로 순위가 밀렸다.


한편 박인비는 6일 새벽 귀국했으며 일주일간 휴식을 취한 뒤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 출전하기 위해 12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더퍼블릭 = 조성준 기자]


더퍼블릭 / 조성준 js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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