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도서 샤오미에 1위 자리 내줘

삼성, 인도서 샤오미에 1위 자리 내줘

  • 기자명 심정우
  • 입력 2019.01.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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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심정우 기자]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량 세계 2위 시장인 인도에서 중국 샤오미에 1위 자리를 빼앗긴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에게 밀려 2위에 머물렀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전세계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1억4500만대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샤오미는 점유율은 28% 점유율을 기록,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샤오미는 2017년 점유율 19%보다 9% 포인트 증가해 선두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17년과 비슷한 24%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샤오미의 상승세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뒤를 이어 비보(10%), 오포(8%) 등 다른 중국업체가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인도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는 4억3000만명으로 집계됐다.


더퍼블릭 / 심정우 servant@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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