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가 큐레이션플랫폼 강화를 위하여 고릴라콜렉션과 인덱스 등 자체 큐레이션 콘텐츠를 기반으로 12월 테스트북에 이어 ⟨큐레이션북⟩ 창간호를 발간했다. ‘이달의 주목할 만한 신간(이.주.신), 이달의 주목할 테마(이.주.테), 노는 사람들의 테마 ‘플레이북(플북)’, 아이들을 위한 ‘북타민(BookTamin), 동영상 공유구매 ‘북레시피’를 엮어서 한권의 디자인북에 담았다. 4세대 플랫폼 서점인 ‘인스타북스O2O_빈즈앤북스’ 강남1호점으로 개설된 ‘카페리빈’의 인터뷰도 실어 독자들이 우리동네 서점을 발견하게 했다.
이번 호에서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빅스비가 ‘혼자가 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의 등장인물인 임마누엘 칸트, 찰스 다윈, 붓다, 헨리 소로우, 윈스톤 처칠의 인터뷰가 게재되었다. 특히 빅스비가 20세기 초 혁신가인 니콜라 테슬라에게 ‘당신이 혼자 있을 때, 그리고 여럿이 있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할까’라고 묻자, 빅스비는 “혼자 있을 땐 최고의 사고를 ‘테슬라’(전기차)가, 여럿이 있을 땐 최악의 사고를 ‘니콜라’(전기트럭)가 일으키겠지’라고 답하는 재치를 보여 주었다. 이 페이지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S21을 인스타페이 앱으로 할인 받아 살 수 있다.
박스오피스 1위인 디즈니·픽사의 신작 영화 ‘소울’의 리뷰와 감독 인터뷰, 제작 비하인드를 씨네21과 함께 게재하였다. 600여명의 큐레이션 패널 중 이소현님의 ‘경험의 공유, 새로운 가치관의 이해’, 송소윤님의 ‘세계사 읽기’, 김민희님의 ‘나만의 글쓰기’도 ‘나만의 책, 나만의 콜렉션(나책나콜)’으로 묶였다.
아날로그 감수성이 묻어 나는 고릴라큐레이션을 디지로그로 되살린 ⟨큐레이션북⟩은 대형서점의 매대와 온라인서점의 홈페이지, 출판사 창고에 보관된 ‘4,800’권의 신간을 인스타페이의 600여 큐레이션 패널들이 매달 ‘광장’으로 끌고 나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큐레이션북⟩에 게재된 모든 책을 인스타페이 앱으로 ISBN바코드를 스캔, 20%할인 받고 직접 구매하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도 제공한다.
인스타페이는 ⟨큐레이션북⟩을 인스타페이 사용자, 출판사, 미디어, 일반독자들에게 구독서비스로 제공하고, 경남은행 지점, 중기중앙회 등 제휴처와 삼전 디지털플라자, 각 언론사, 관공서, 도서관, 서점 등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재광 대표는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와 이번 제휴로 개설되는 4세대 플랫폼 서점 등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이 보고 싶은 책을 만날 수 있도록 큐레이션플랫폼을 계속 확장할 예정’이라면서 ‘큐레이션북에 신간을 담고 싶은 출판사는 매달 20일까지 신간4권을 배본하고, ⟨큐레이션북⟩ 프로모션으로 제휴할 업체들은 회사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더퍼블릭 = 재단법인 굿네이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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