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권성동 원내대표, 조병국 파주시장 예비후보 만나 “파주발전 위해 역할 다 할 것”

국힘 권성동 원내대표, 조병국 파주시장 예비후보 만나 “파주발전 위해 역할 다 할 것”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4.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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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조병국 예비후보 제공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지난 18일,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국회 본청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파주지역 발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후보는 “한반도 분단상황에서 최북 단 파주 지역이 대한민국의 평화도시 로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반드시 국회 차원에서 관련 법률 정비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주가 최북단 지역이기 때문에 전시와 평시 모두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10년째 지체되고 있는 지하철 3호선(대화-문산) 조기 착공, 제2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양주) 조기준공, GTX-A 노선 문산 연장 등은 비상시 전방지역에 신속히 군수물자를 공급하고 시민들은 남쪽으로 안전히 대피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으며,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의 ‘30분 경기도 실현’ 공약 달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선결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민주당 정부에서 파주와 같은 접경지역에 중첩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이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다”며, “윤석열 정부에서는 군사무기체계의 발전에 맞춰 군사작전 개념이 획기적으로 전환하여 민군상생을 위한 새로운 정책적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접경지역에서 추진되는 SOC 사업에 대한 정부의 사업타당성 조사 기준을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조 예비 후보의 제언에 권성동 원내대표도 '파주지역발전'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권 원내대표가 “파주와 강릉은 문화적으로 율곡 이이선생과 신사임당이라는 연결 고리가 있는 자매도시로서 서로의 문화적 자산을 교류하면서 상생발전을 꾀할 것이고, 집권당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파주에는 없는 만큼 자신이 2024년 총선 때까지 그 역할을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 후보는 “오늘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만남은 파주발전을 위해 그 무엇보다 뜻 깊었고, 권 대표께서 파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실 수 있도록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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