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민단체 40개 단체 연합, 윤석열 지지선언…“반드시 정권교체 돼야”

경남 시민단체 40개 단체 연합, 윤석열 지지선언…“반드시 정권교체 돼야”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3.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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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경남지역 4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연합회원들은 경남 창원 3·15 의거 기념탑에서 윤석열 후보의 공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박중팔 대표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린 중요한 선거에서 여러 가지 구설수에 오른 여당 후보의 당선은 국가의 품격을 낮추는 일”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공정과 상식을 갖춘 윤석열 후보가 당선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 정부의 경제, 방역, 에너지, 교육, 국방 정책 등이 모두 낙제점 수준이라며 새 시대의 새 패러다임을 갖춘 윤 후보가 당선돼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윤 후보의 지지 배경에 대해선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예로 들며 한미연합훈련 폐지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주장해 온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어 윤 후보의 지지선언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해지역 주민이라고 밝힌 한 참석자는 “경남지역 주민들은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 너무나 불만이 많다” 라고 말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부산시장의 성추행 뉴스를 보며 정신 차리나 했는데, 가면 갈수록 정부 여당이 윤리 의식은 흐려지고 오만함은 커지는 것 같아 이번에 반드시 정권을 바꾸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지지선언에 동참하게 됐다” 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윤석열 캠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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