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규 충북도의원, "8년간 폐지된 도지정예술단, 새로운 시작 고민할 때"

오홍지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5 09:46: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충북도의회 3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지난 14일 충북도의회 이옥규 의원이 39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제공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이옥규(국민의힘) 충북도의원이 지난 14일 폐지된 도지정예술단에 대해 “지난 8년간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도지정예술단의 새로운 시작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충북도의회 3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2018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지정예술단 운영 부실에 대해 지적사항에 결국 사업은 2019년부터 전면 중지됐다"면서 "당시 지적 했던 가장 큰 요점은 보조금 부정 의혹보다 더 큰 문제, 보조금에 대한 관리 감독이 미흡했다는 것과 이것을 개선하라는 것이었는데 충북도는 도지정예술단이라는 제도를 폐지하는 것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 사업의 도입 취지는 우리 충북도를 콘텐츠로 한 작품 창작이었으며, 도내 문화소외지역 순회공연은 부수적인 목적이었더"라며 "그러나 사업추진 8년 동안 주객이 전도돼 공연 실적을 채우기에만 급급하게 운영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화예술계는 지난 5월부터 언론 등을 통해 도지정예술단의 부활을 염원하는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우리 충북도의회와 충북도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염원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도지정예술단 업무를 충북문화재단에 일임해 사업의 관리 감독을 맡기는 준도립제를 제안하고, 사업의 전면 개편을 위해 도내 문화예술인들토론회를 제안한다"면서 "도지정예술단 운영방식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 토론회를 마련해 도지정예술단 운영형태의 변화를 모색하고, 도내 전문예술단체와 협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숙의를 통해 안정적인 예술 창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 충북도의회와 충북도의 역할일 것"이라고 5분 자유를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더퍼블릭.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기획 특집

주요기사

NEWStop 10

최신 기사

s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