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46.6% vs 민주당 39.1%..격차 오차범위 밖 7.5%p

국힘 46.6% vs 민주당 39.1%..격차 오차범위 밖 7.5%p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4.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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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리얼미터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민의힘이 3주째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벌리며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양 당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서 밖으로 더욱 확대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 발표한 4월3주 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6.6%, 민주당은 39.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4월 1주 차 조사에서 40.4%로 민주당(39.9%)을 추월한 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민주당은 4월 1주 차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3주 차 조사에서 지지율이 0.5%p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양당 격차는 7.5p로, 1주 차(0.5%p), 2주 차(3.3%p)보다 벌어졌고, 둘 사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더욱 확대됐다.

국민의힘은 수도권과 충청권,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전주(38.9%) 대비 4.5%p 상승한 43.4%를, 인천·경기에서도 2.7%p 오른 45.0%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부울경)에서는 상승한 6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무려 14.7%p 오른 수치다. 대구·경북(TK)에서는 전주 대비 3.4%p 오른 65.9%, 대전·세종·충청에서는 5.3%p 오른 48.2%로 집계됐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3.7%p 하락한 9.0%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광주·전라에서는 6.0%p 상승한 81.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인천·경기에서는 지지율이 1.9%p 상승 했지만 서울에서는 2.3%p 하락한 39.6%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각각 2.8%p, 1.6%p 상승한 41.8%, 16.0%를 기록했지만 진보층에서는 오히려 지지율이 2.4%p 하락해 67.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4%,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가능하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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