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자원 선순환 위한 임직원 미사용 물품 기증 캠페인 진행...굿윌스토어에서 판매

롯데하이마트, 자원 선순환 위한 임직원 미사용 물품 기증 캠페인 진행...굿윌스토어에서 판매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09.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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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9월 17일까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미사용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에 이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며 ‘굿윌스토어’는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이나 기업이 기증한 물품은 장애근로인들이 분류, 가격표 붙이기, 진열 등의 과정을 통해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은 장애근로인들에게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 일자리도 지원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자원 순환의 날’을 맞이해 기획됐으며 ‘자원 순환의 날’은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미사용 물품 기증 캠페인은 전국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캠페인 기간, 전국 임직원이 기증하는 중고 혹은 미사용 물품을 수거한다고 소개했다. 

물품은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을 포함하며 롯데하이마트 대치 본사 사옥에 마련한 물품 보관 장소에 직접 넣거나, 택배로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롯데하이마트가 기증한 물품은 검수 과정 등을 거쳐, 전국 12개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 한율희 준법경영부문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상생, 그리고 나눔 문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 모두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 임직원과 함께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8월에는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해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폐유니폼 활용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성된 에코백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했으며 아동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하이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격으로 ‘Hi(하이) 과학 콘서트’도 열었다고 전했다. 

 

가전제품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크리에이터 ‘도티’와 ‘김형배’ 마술사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롯데하이마트]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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