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tv 키즈랜드에 자연백과 상어탐험대 론칭…“뽀로로가 BBC 상어 다큐에”

KT, 올레 tv 키즈랜드에 자연백과 상어탐험대 론칭…“뽀로로가 BBC 상어 다큐에”

  • 기자명 김수호
  • 입력 2021.08.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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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수호 기자] KT는 올레 tv 키즈랜드에 바닷속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담은 ‘키즈랜드 자연백과 : 상어탐험대’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키즈랜드 자연백과는 KT가 세계 최고의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유한 BBC, 글로벌 인기 캐릭터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와의 협력을 추진, 공동 제작해 선보인 올레 tv 오리지널 콘텐츠로 BBC의 고품질 자연 다큐 영상에 뽀로로가 등장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공룡과 아기동물, 상어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것이 KT 측의 설명이다.

KT는 이 콘텐츠가 특히 공룡이나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자연 관찰이 아이들의 인지와 관찰, 탐구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에 부모들에게도 호응도가 높으며, 지난 2020년 7월 처음 론칭한 이후 1년 간 50만 가구가 넘는 육아 가정에서 키즈랜드 자연백과를 시청했다고 설명했다.

영유아부터 1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꾸준히 이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는데 특히 3~4세 아이들의 이용 횟수 비중이 높아 해당 연령대의 아이들이 반복 시청하기 좋아하는 콘텐츠로 손꼽힌다는 것.

또 키즈랜드 자연백과를 시청한 가구 중 절반은 키즈랜드 자연백과 시청 후 연이어 BBC 자연다큐 콘텐츠까지 이용하며 자연 다큐멘터리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관심도를 이어갔으며, 뽀로로를 통해 자연 관찰에 흥미를 갖게 된 아이들이 고품질의 BBC 자연 다큐까지 폭넓게 즐기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김훈배 전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이 키즈랜드 자연백과가 보여주는 바다 속 동물들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T와 함께 이번 키즈랜드 자연백과를 제작한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 최중구 전무는 “뽀로로·KT·BBC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계 최초로 키즈 다큐 제작의 발판을 마련한 KT의 콘텐츠 투자 의지를 높게 산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KT]

더퍼블릭 / 김수호 기자 shhaha0116@daum.net 

더퍼블릭 / 김수호 shhaha01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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