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놓치면 안되는 공모주 '케이카·원준·아스플로' 왜? (종합)

이번주 놓치면 안되는 공모주 '케이카·원준·아스플로' 왜? (종합)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09.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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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추석 연휴 이유 재개되는 IPO(기업공개) 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원준·아스플로 3사를 주목하고 있다.  

기업공개 목전 케이카·원준·아스플로 대중공업 잇는 대어될까

지난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카는 오는 2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 다음날 공모가를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3만 4300원에서 4만 3200원 수준.

공동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인수회사는 대신증권·삼성증권·하나금융투자다. 증권사별 공모 물량은 NH투자증권이 45%를 차지했고 인수회사 3곳이 각각 3%씩 배정받았다. 일반 공모에 참여할 투자자들은 국내 증권사 4곳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케이카는 국내 시장 내 매출 규모 1위 직영중고차 플랫폼으로 현재 중고차 렌터카 사업을 신규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주주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한앤코오토서비스홀딩스이다.

이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9106억원, 영업이익 385억원. 전년 동기대비 각각 39.8%, 131.8% 증가한 수치다.

한편 원준과 아스플로는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다.

먼저 원준은 차전지 양극재 열처리 전문업체로, 이들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진행 후 결정한 최종 공모가는 6만5000원이다. 당초 희망 공모가를 웃도는 결정인 것. 경쟁률은 1464대 1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311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아스플로 청약 날짜는 원준과 같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과 제어에 사용되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고청정 배관부품 국산화에 성공해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이들의 수요예측 경쟁률 2142.7대 1로 수요예측 결과 당초 공모가 밴드였던 1만9000~2만2000원 선을 넘어선 2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7일.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IPO 연기 카카오페이·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카카오페이 금소법 이슈 해결됐나

이 가운데 IPO 주목주였던 카카오페이와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상장 일정을 미뤘다.

먼저 카카오페이의 경우 지난 24일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하고 11월 초 상장을 목표로 공모 일정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들은 금소법 관련 당국의 지도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펀드 및 보험 서비스 개편 작업을 시행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증권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에 상세하게 기술하여 제출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따라 상장 일정이 약 3주 정도 연장된다는 것.
내달 20~21일 양일에 거쳐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25일~26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11월 3일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수와 공모가는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일반청약 일정을 이달 29~30일로 계획했지만 변경 돼 다음 달 25~26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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