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신고제 한 달, 업비트 시장점유율 80% 넘어

가상자산 거래소 신고제 한 달, 업비트 시장점유율 80% 넘어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10.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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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가 시행된지 한 달이 경과했다. 현재 코인 시장 및 가상자산업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4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코빗의 신고가 수리됐고, 27개 거래소와 13개 기타 사업자가 금융당국의 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과 코인원은 지난달 9~10일 신고해 한달 넘게 심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기존에 파악된 거래소 66개 가운데 신고제를 통해 37개가 폐업 및 영업 종료 수순을 았다.

이 가운데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을 종료한 거래소의 원화 예치금 잔액은 지난달 21일(개정 특금법 시행 이전) 42억원에서 고객의 인출을 통해 이달 20일 현재 17억 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달 간 원화 예치금은 약 62% 감소했, 원화 예치금이 남아 있는 이용자의 96%는 잔액이 1만원 미만 소액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가장자산 애플리케이션 중 ‘업비트’의 접속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규모 기준으로 이들의 시장 점유율은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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