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 시행…세대 간 열린 소통

LIG넥스원,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 시행…세대 간 열린 소통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1.04.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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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MZ세대가 멘토가 되어 경영임원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지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LIG넥스원이 ‘MZ세대’가 멘토가 되어 경영임원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MZ세대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및 Z세대(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 출생)를 아우르는 용어다.

LIG넥스원은 지난 27일 판교R&D센터에서 김지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임원과 멘토를 담당하는 80~90년생 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리버스 멘토링’ 모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경영 임원과 멘토들은 서로 팀을 이루어 △VR, 디지털 기기 등 최신 IT 트렌드 체험 △SNS 제작 및 운영 △성수동, 홍대, 샤로수길 등 핫 플레이스 방문 △2030 세대의 문화·관심사 공유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최근 국방·민수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가속화되며 방산업계에도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소통 채널과 리더십의 확보는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주항공, 드론, 3D프린팅 등 미래기술 확보에 매진해온 LIG넥스원은 이번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경영진과 MZ세대 사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조직의 변화와 발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새롭게 시행되는 리버스 멘토링이 회사의 내일을 이끌 MZ세대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서로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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