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증평의 옛 기록을 수집하는 ‘2회 증평기록 수집전’이 오는 11월 15일까지 증평군청 별관 1층에서 열린다.
수집전은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록을 발굴, 수집해 증평의 근현대사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집대상은 2000년도 이전에 촬영한 사진, 필름, 영상테이프 등이다.
증평의 경관 ▲증평주민의 관혼상제·졸업·입학 ▲증평 군부대와 사회단체의 활동 ▲학교·증평역·사진관·극장·예식장·노포(老鋪) ▲주요 행사·기념일 등 증평의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기록이다.
올해 수집전은 삼기저수지·원남저수지·정안저수지·백암저수지 등 증평의 4개 수몰 지구 마을의 모습과 주민 생활을 담은 기록을 집중 수집한다.
수집전 참여는 증평기록관(증평군청 별관 1층) 방문 또는 카카오톡 채널 ‘증평기록관’과 전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원본과 함께 고화질의 디지털 스캔본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향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록은 온·오프라인 전시회로 공개한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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