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핀테크 기업 대상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참여…“인프라·컨설팅·홍보 지원”

KT, 핀테크 기업 대상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참여…“인프라·컨설팅·홍보 지원”

  • 기자명 김수호
  • 입력 2021.07.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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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수호 기자] KT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코스콤이 협력하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서 중소 핀테크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이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에서 혁신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간 최대 96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와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것.

KT는 파트너사인 제노솔루션·콘텐츠브릿지와 협력해 중소 핀테크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이전 컨설팅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설명회와 함께 클라우드 구축 이후 사례 홍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참여는 KT 클라우드의 다양한 금융권 전용 서비스 경험이 바탕이 됐으며, KT는 금융 클라우드 가이드라인을 모두 충족한 금융보안데이터센터(FSDC)와 금융전용 퍼블릭 클라우드인 ‘F-Cloud’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현재 약 60여개의 금융, 핀테크사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

또한 KT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요가 많은 핀테크 기업을 위해 맞춤 개발한 커넥트 허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KT가 자체 개발한 커넥트 허브를 활용하면 총소유비용(TCO)을 기존 하이브리드 구성 대비 25%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KT Cloud/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핀테크 기업들이 KT 클라우드의 안정적인 IaaS 인프라와 함께 빅데이터, AI 등 특화된 금융 DX 서비스까지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T는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권 디지털 혁신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KT]

더퍼블릭 / 김수호 기자 shhaha0116@daum.net 

더퍼블릭 / 김수호 shhaha01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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