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은 독일의 갤러리 업체 ‘페레스프로젝트’와 손잡고 ‘오픈 유어 아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독일 베를린에 거점을 두고 있는 ‘페레스프로젝트’는 2002년 처음 설립됐으며 지난달 21일 서울신라호텔 아케이드에 아시아 최초 분점을 개관하면서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오픈 유어 아트’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의 다쿠아즈 패키지에 ‘페레스프로젝트’의 전속 아티스트 ‘도나 후앙카(Donna Huanca)’의 작품을 입힌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이 제공된다.
도나 후앙카는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의 개인전뿐만 아니라, 2021년엔 루이비통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아티카퓌신 백 디자인에 참여해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미국 퍼포먼스 작가다. 이번 협업에 활용된 ‘동굴 뒤의 춤(BIALE ATRAS DES CUEVA)’은 작가 특유의 역동적인 색채와 에너지가 드러나는 작품으로, 패키지 안쪽에 예술 작품이 실린 다쿠아즈 세트가 희소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호캉스 패키지 ‘오픈 유어 아트’는 △객실 1박 △패스트리 부티크 아티스트 에디션 다쿠아즈(6구)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 이용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페레스프로젝트’ 서울은 11일까지 개관전 ‘SPRING’을 개최한다. 봄이라는 계절로부터 연상되는 회복과 낙관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전속 작가인 도나 후앙카의 작품은 물론 레베카 애크로이드, 조지 루이, 파올로 살바도르, 라파 실바레스, 리처드 케네디, 그리고 나카무라 쇼타의 작품을 선보인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