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시바이누가 24시간 만에 45%나 급등하며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가상화폐 시세 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시바이누 코인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 기준 67% 오른 0.000078달러에 거래가 됐다.
같은 시간 기준 시가총액은 우리 돈 45조(39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USD 코인과 도지코인을 뛰어넘고 9위에 안착하기도 했다.
시바이누는 지난해 만들어진 가상화폐로, 일면 ‘도지코인 킬러’라고 불리며 탈중앙화형 ‘밈토큰’을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달 4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시바견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가격이 급등하는 등 최근 30일간 400%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4일에는 머스크가 시바 이누 코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 부인함에 따라 15% 정도 급락하는 모양새였으나 이내 급등세를 탔다.
현재 미국판 국민청원 사이트인 체인지.org에는 자산거래앱 로빈후드에 시바이누 코인 상장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온 상태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