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중소 파트너사 ESG 경영 확산 위한 온라인 교육 진행... 안전·환경·노동·인권 등

롯데하이마트, 중소 파트너사 ESG 경영 확산 위한 온라인 교육 진행... 안전·환경·노동·인권 등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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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중소 파트너사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품제조·물류·서비스분야 파트너사가 대상이며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와 체결한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 일환이라고 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협약으로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이번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은 안전·환경·노동·인권 등 여러 ESG 주요 지표를 다루는 7개 강좌로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교육을 위해 별도 제작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 라인’ 교안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지속가능경영 이슈, 노동법과 환경법 등 최신 법 규정, ESG 경영 우수 실천 사례 등 ESG 경영관리를 위한 필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 ESG 자기진단 체크리스트’도 제공하며 중소 파트너사가 ESG 경영 실천 현황을 스스로 진단하도록 돕고, 이는 향후 ESG 전문 컨설턴트가 활용한다고 안내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십을 맺지 않은 중소기업에도 온라인 교육을 무료 제공하는데 오는 9월 30일까지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생누리’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롯데하이마트 한율희 준법경영부문장은 “이번 ESG 온라인 교육이 중소 파트너사가 ESG 경영 활동 기반을 다지는데 여러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동반성장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데 지난 6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제휴해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중소 파트너사 우수상품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소개했다. 

또, 4월과 8월에는 코트라(KOTRA)와 손잡고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혁신상품 체험관’을 운영하며 해외 전시회에 출품한 국내 중소·스타트업 혁신상품을 소개하는 체험 공간을 선보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사진제공 롯데하이마트]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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