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전자회사가 팬데믹 상황에서 캠페인 문화를 통해 기업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미국 뉴욕 맨하튼에 있는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ife’s Good’ 3D 콘텐츠를 상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팬데믹으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고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3D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텐츠는 ‘뉴욕’과 ‘뮤지컬’을 소재로 했는데 최근 타임스스퀘어를 비롯해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극장들이 활기를 찾기 위해 펼치는 노력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라고 소개했다.
이 영상은 예술성이 가미된 아나모픽(anamorphic, 입체적 광고 표현 기법) 미디어 아트 콘텐츠이며 풍선, 공, 커튼 등과 같은 요소들을 활용해 다채로우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3D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우울하고 처진 사회 분위기에 문화적 활력과 운동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액티브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사진제공=LG전자]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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