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강형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가 지난 7일 청소년희망나비학교 4층 대강당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2021 한가위 사랑 나눔 송편 빚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형민 지청장을 비롯해 22명의 학생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학생들과 전통송편을 빚고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강형민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지청장으로 새로 부임해 업무가 바쁘지만 나비학교에서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코로나 19가 진정되면 자주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 지금은 화나는 일도 많고 힘들겠지만 참고 잘 견뎌서 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한 전용갑 지역협의회장은 “나비학교 학생들을 직접만나 반갑고, 나비학교가 여러 가지 특색 있는 교육을 진행해 졸업생들이 대거 대학 진학을 하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추석명절을 맞아 송편은 같이 만들어보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비학교 학생 강◌◌(남, 19세)은 “송편 빚기 행사에 지청장님이 직접 참석하고 범죄예방위원들과 함께 어울려 생전처음 송편을 만들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퍼블릭 / 김옥숙 koslov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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