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언론자유, 매우 중요…쓴소리도 경청할 것”

윤석열 당선인 “언론자유, 매우 중요…쓴소리도 경청할 것”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4.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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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6주년 신문의 날을 맞이해 “언론 자유는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큰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윤 당선인은 6일 오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6회 신문의 날 행사에서 “언론과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이라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도 민심을 가장 정확히 읽는 언론 가까이에서 제언도 쓴소리도 잘 경청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오늘날 자유 민주주의의 성장과 발전은 인쇄기술이 불러온 신문의 탄생과 보편화를 빼놓고 상상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력이 부패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은 기본이고 국가, 사회의 중요한 자산인 다양성 확보에도 언론 자유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문을 통해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접하고 그 속에서 형성되는 다양성은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 신문은 어느 사회에서든 지식 문명을 선도하는 요체”라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전세계 정보와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연대 강화에도 그 역할이 매우 크다”고 했다.

끝으로 “언론과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민심을 가장 정확히 읽는 언론 가까이에서 제언도, 쓴소리도 잘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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