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로교육원에서 주최한 이번 충북 학생 창업 유망 동아리 30 대회는 학생의 가치 창출과 도전, 자기주도, 집단창의 역량 함양과 더불어 학생의 배움에 중점을 두는 사람 중심의 충북 미래 교육 방향을 추구하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학교급별(초·중·고)로 공모하여 실시되었다.
창벤잡스란 창업, 벤처, job(직업),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말로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충북 미래 교육의 핵심을 담은 말로, 지난 3월에 학생 창업 동아리 신청을 통해 선정된 30개의 동아리들의 4월~11월까지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동아리 운영의 혁신성과 창의성,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려는 도전정신을 심사하여 각 부분별로 수상학교를 선정하였다.꽃동네학교에서는 초등학교 부문과 고등학교 부문의 두 동아리가 참가하였으며, ‘나도 CEO-뚝딱디저트’를 운영한 초등학교는 은상을, ‘키트제작소 찾아가는 베이킹체험교실’을 운영한 고등학교는 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수학교에서는 유일하게 꽃동네학교가 이번 충북 학생 창업 유망 동아리 30 대회에 참가하여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였기에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 되었다.
김창희 꽃동네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있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창업과 벤처, 직업, 스타트업의 개념을 학교 동아리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자신들 만의 동아리 운영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의미 있는 성장을 기대한다.“ 고 전하였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