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우리금융지주 보유지분 일부 매각 추진...증시 현황은?

예금보험공사, 우리금융지주 보유지분 일부 매각 추진...증시 현황은?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2.05.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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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매각에 다시 한번 나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전날 정규장 마감 이후 우리금융지주 지분 3.6% 매각을 위한 수요 예측에 나섰다.

앞서 예보는 지난 2월 11일 우리금융 잔여 지분 5.8% 중 2.2%를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도 지난 2월과 유사한 수준의 지분 매각이 국내외 기관투자자 등을 상대로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수요 여건이 양호하다고 판단되면 예보가 잔여 지분 3.6% 전량 매각을 추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이날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4.14% 내린 1만5천0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5% 이상 하락해 1만4천800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사진제공 = 우리금융그룹]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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