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산불예방 위한 화재안전시설 지원 나서

하이트진로, 산불예방 위한 화재안전시설 지원 나서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4.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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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경상북도, 전라북도 산간지역의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을 기증하는 산불예방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경북 봉화 산불 등 화목보일러가 산불의 주요원인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처음으로 강원 지역 1000여 가구에 간이 스프링클러를 지원했다.

이후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3건의 산림 화재를 예방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경북소방본부에서 산림 화재 예방 화재안전시설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11일에는 전북소방본부에서 전달식을 진행, 신민철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장,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경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와 함께 경북, 전북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산림에 인접한 주택 등 총 910개 가구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화목보일러가 산불의 주요원인 중 하나로 작용, 매년 화재가 반복되고있어 초기진화에 유용한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산불 취약 지역을 순차적으로 지원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더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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