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중고차 의무보험 확대…'보증연장특약' 출시

메리츠화재, 중고차 의무보험 확대…'보증연장특약' 출시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11.25 10:0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메리츠화재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최근 메리츠화재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보증연장특약을 출시해 중고차 구매시 소비자 피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메리츠화재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관련 신규 상품 및 사업모델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자 배상책임보험’의 원활한 운영과 조기 정착을 위해 시스템 제휴 및 공동마케팅 진행을 합의했다.

아울러 메리츠화재는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보증연장특약’을 출시했다.

보증연장특약은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의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자동차 인도일부터 30일/2000㎞까지였던 기존 의무보험을 최대 360일/2만㎞까지 확대한 상품이다.

자동차 인도일로부터 90일/5000㎞, 180일/1만㎞, 360일/2만㎞까지 일자별, 거리별로 확대해 의무보험 기간 30일/2000㎞ 이후에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한편 보증연장특약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 등록된 모든 성능점검자가 가입돼있다. 이에 따라 소속 성능점검장에서 중고차 검사를 시행한 소비자는 별도 보험 가입 절차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